태양에너지의 출력에 대해 구분을 하면 자외선, 가시광선, 적외선으로 구분이 됩니다.

자외선은 400NM 이하에서 가시광선은 400~780NM에서 근적외선은 780~2,500NM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.

이 중에서 자외선은 변색과 관련이 있으며, 가시광선은 필름의 밝기와 연관이 있습니다. 그리고 적외선이 태양열에 영향을 주는 주요소입니다.
하지만, 적외선 차단율로 태양열 차단 평가를 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.

그 이유는 적외선 차단율의 성적을 받을 때 평균수치가 아니라, 한 포인트만을 측정하여 기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. 또한 회사마다 그 포인트 기준이 틀려서 비교 대상이 될 수도 없습니다.

태양열 차단을 비교하고자 할 때는 총 태양에너지 차단율(TSER)을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.
총 태양에너지 차단율 이란 모든 파장범위에 투과되는 태양열이 반사되는 것뿐만이 아니라 필름에 열이 흡수되어 외부로 방사되는 열까지 합산한 수치입니다.

상기 그림과 같이 흡수된 열중에 73%가 외부로 재방사 되기 때문에 총 태양에너지 차단율에 대한 개념은 매우 중요합니다.